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희망브리지, 세종 아파트 화재 피해 주민에 긴급 구호물품 전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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희망브리지, 세종 아파트 화재 피해 주민에 긴급 구호물품 전달

지난 1일 발생한 세종시 조치원의 한 아파트 화재 피해 주민을 위해 긴급 구호 물품을 전달했다.   사진=희망브리지이미지 확대보기
지난 1일 발생한 세종시 조치원의 한 아파트 화재 피해 주민을 위해 긴급 구호 물품을 전달했다. 사진=희망브리지
희망브리지 전국재해구호협회가 지난 1일 세종시 조치원읍의 한 아파트 지하 전기실 화재로 피해를 입은 주민들을 위해 긴급 구호물품을 지원했다.

1일 오후 8시경 발생한 이번 화재로 인해 지하 전기실 설비가 모두 소실되면서 1429세대의 전력과 수도 공급이 전면 중단됐다. 인명 피해는 없었으나 복구까지 상당한 시일이 소요될 것으로 보여 주민들의 불편이 장기화되고 있다.

희망브리지는 사고 직후 파주 재해구호물류센터에 보관되어 있던 물품을 현장에 긴급 지원했다. 이번에 지원된 물품은 일시구호세트 1200세트 생수 3840병(500ml) 컵라면 2000개 이온음료 2016개 과자류 4160개 에너지바 2000개 등 총 1만 5천여 점에 달한다.

이번 구호 물품은 BGF리테일과 오비맥주의 후원으로 마련됐다. BGF리테일은 행정안전부 및 희망브리지와 협력해 국가 재난 긴급 구호 체계인 ‘BGF브릿지’를 구축 중이다. 오비맥주 역시 2016년부터 이어져 온 협력 관계에 따라 긴급 구호용 생수를 지원하며 힘을 보탰다.
희망브리지 김희윤 구호모금국장은 “예상치 못한 화재와 정전으로 불편을 겪으신 주민 여러분께 조금이나마 도움이 될 수 있도록 현장 상황을 꼼꼼히 살피고 불편을 최소화하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며 “앞으로도 세종시를 비롯한 유관 기관들과 긴밀히 협의해 피해 주민 지원에 적극 나서겠다”고 밝혔다.


조용철 글로벌이코노믹 기자 yccho@g-e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