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미지 확대보기롯데월드타워와 롯데월드몰은 2024년 기준 연간 약 3만7000 메가와트(MW) 상당의 신재생 에너지를 생산하며, 단지 전체 에너지 사용량의 15% 이상을 대체하고 있다. 이로 인해, 화석연료를 사용할 때보다 연간 이산화탄소 배출량을 약 36% 줄이는 효과를 거두고 있다.
또 건물에너지관리시스템을 통해 에너지 절감 방안을 지속적으로 도출하고, 효율을 높이고 있다. 탄소 감축을 위한 인프라 투자와 꾸준한 노력으로, 다양한 친환경 건물 인증을 취득하고 이를 유지하고 있다.
롯데물산에 따르면, 롯데월드타워는 3월 28일 오후 8시 30분부터 1시간 동안 소등을 진행할 예정이다. 이 캠페인에는 2018년부터 9년 연속 참여하고 있으며, 롯데월드타워·몰 입주사 및 운영사 50개사도 함께 동참한다. 어스아워는 기후변화 대응과 자연 보호의 중요성을 알리자는 취지의 글로벌 캠페인으로, 파리 에펠탑, 시드니 오페라하우스, 뉴욕 타임스퀘어 등 세계 주요 랜드마크도 참여하며 연대의 의미를 더한다.
롯데물산과 세계자연기금은 이번 캠페인 기간 동안 시민 참여형 홍보 부스를 롯데월드몰 지하 1층에서 29일까지 운영한다. 이 부스에서는 어스아워 캠페인 설명과 WWF 후원 참여 방법 등을 안내하며, 시민들의 자연스러운 참여를 유도하기 위해 3.28초 맞추기 게임 이벤트도 진행한다. 이벤트에 성공한 참가자에게는 멸종위기 동물이 그려진 엽서, 2026년 캘린더, 다회용 스테인리스 빨대 등 환경을 생각한 기념품이 제공된다.
이번에는 시그니엘 서울도 처음으로 어스아워에 동참한다. 28일 저녁 같은 시간, 호텔 공용 공간의 조도를 최소화하거나 소등하고, 투숙객에게 소등 안내를 전달해 참여를 권장할 계획이다. 롯데물산은 이를 통해 고객과 함께 지속가능한 여행문화를 실천해나갈 방침이다.
또한, 같은 날 오후 6시 30분부터 매시 15분, 45분마다 롯데월드타워 미디어파사드를 통해 어스아워 시작을 알리는 콘텐츠가 송출된다. 초록색 외벽과 함께 ‘60’이라는 숫자를 비추며, 지구를 위해 60분간 조명을 끄자는 어스아워 캠페인의 의미를 전달한다. 소등 1분 전부터는 카운트다운을 진행해 캠페인 분위기를 더욱 고조시킬 예정이다.
롯데물산 홍보팀 고운 매니저는 “롯데물산은 ESG 경영 실천과 글로벌 기후 위기 인식 개선을 위해 9년간 어스아워 캠페인에 참여해왔다”며, “이번 캠페인을 통해 타워를 바라보는 많은 시민들이 일상에서 실천할 수 있는 환경 보호에 관심을 갖고, 의미 있는 시간을 보내길 바란다”고 말했다.
조용철 글로벌이코노믹 기자 yccho@g-enews.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