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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S리테일, 1분기 영업이익 39.4%↑…편의점·슈퍼·홈쇼핑 모두 호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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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S리테일, 1분기 영업이익 39.4%↑…편의점·슈퍼·홈쇼핑 모두 호조

GS리테일이 올해 1분기 편의점·슈퍼·홈쇼핑 전 사업부문의 실적 개선에 힘입어 두 자릿수 이익 성장을 달성했다. GS25 편의점 전경. 사진=GS리테일 홈페이지 갈무리이미지 확대보기
GS리테일이 올해 1분기 편의점·슈퍼·홈쇼핑 전 사업부문의 실적 개선에 힘입어 두 자릿수 이익 성장을 달성했다. GS25 편의점 전경. 사진=GS리테일 홈페이지 갈무리
GS리테일이 올해 1분기 편의점·슈퍼·홈쇼핑 전 사업부문의 실적 개선에 힘입어 두 자릿수 이익 성장을 달성했다.

7일 GS리테일에 따르면 2026년 1분기 매출액은 전년 동기 대비 3.8% 증가한 2조 8549억 원, 영업이익은 39.4% 늘어난 583억원을 기록했다.

편의점 GS25의 1분기 매출액은 기존점 일매출 성장(전년 동기 대비 4.7% 증가)에 힘입어 전년보다 3.7% 늘어난 2조 863억원을 나타냈다. 영업이익은 23.8% 증가한 213억원을 기록했다.

회사는 신선 강화형 매장 전개와 ‘스크랩앤빌드’(매장 규모 확대·우량 입지 이전) 전략을 통해 경쟁력을 강화했다. 1분기 기준 신선 강화형 매장의 일 평균 매출은 일반 매장의 1.6배 수준이며, 점포 수는 836점까지 늘었다.
GS25는 IP 컬래버와 차별화 상품 전략을 통해 밀리언셀러를 다수 배출했다. ‘흑백요리사2’ 간편식 시리즈는 500만 개, 버추얼 아이돌 ‘플레이브(PLAVE)’ 컬래버 상품은 120만 개, 크리에이터 ‘쯔양’과 협업한 ‘대식가 시리즈’와 ‘혜자로운 빵’ 시리즈는 각각 100만 개가 판매됐다.

외국인 고객 증가도 실적 개선에 힘을 보태 1분기 외국인 매출은 외국인 결제수단 기준 73% 급증하며 역대 최고치를 경신했다.

슈퍼(GS더프레시) 매출액은 신규 출점에 따른 운영점 증가와 기존점 성장(전년 동기비 3.2%)에 힘입어 총매출이 지난해 1분기 대비 9.0% 신장한 4534억원을 실현했으며, 영업이익은 55.1% 증가한 121억 원을 기록했다.

산업통상자원부가 집계한 주요 슈퍼마켓(SSM)의 1분기 평균 매출 증가율 -4.5%와 대비되는 성장세를 보였다.

GS리테일 관계자는 “1분기 말 기준 매장 수는 589점으로 확대되며 업계 1위 브랜드 위상을 굳혔다”면서 “가맹 중심 출점 확대 전략과 슈퍼마켓 매장과 연계한 퀵커머스 시너지가 실적을 견인해 퀵커머스 매출은 32.8% 증가했고, 전체 매출에서 차지하는 비중은 10%에 근접했다”고 설명했다.
홈쇼핑 부문 GS샵의 1분기 매출액은 전년 동기대비 1.6% 증가한 2620억원으로 집계됐으며, 영업이익은 32.6% 증가한 297억원을 달성했다.

GS샵은 고객·협력사 관점의 상품 경쟁력 강화, 채널을 아우르는 통합 세일즈 전략, AX(Advanced eXperience) 기반 운영 등을 실적 개선 요인으로 꼽았다.

특히 자산화 브랜드가 성장을 주도했다. GS샵은 패션·뷰티·헬스·푸드 등 주요 카테고리에서 신상품과 단독 상품을 확대해 1분기 신상품 수가 141개로 전년보다 36개(34%) 늘었다. 자체 패션 브랜드 ‘코어 어센틱’, ‘르네크루’의 성장에 힘입어 패션 부문 매출은 전년 대비 7% 증가했다.

TV, 모바일, SNS 등을 연계한 통합 세일즈 전략도 주효했다. GS샵은 1분기 약 90개 브랜드를 대상으로 채널과 프로모션을 사전에 설계하는 ‘선기획 통합 세일즈’ 프로그램을 운영한 결과, 이를 통한 취급액이 전년 대비 32% 증가하는 성과를 거뒀다.

GS리테일 관계자는 “지난 한해 고객 최우선 관점에서 본업 중심의 내실 성장 기반을 마련하는 것에 전사적 노력을 기울인 결과가 1분기 호실적으로 이어졌다”며, “사업 체질 강화 활동을 지속해 중장기적으로 안정적인 성장을 이어갈 수 있도록 할 것”이라고 했다.


문용균 글로벌이코노믹 기자 myk_115@g-e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