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희망브리지 전국재해구호협회, 한국중앙자원봉사센터와 자원봉사자 1000여명 현장 투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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희망브리지 전국재해구호협회, 한국중앙자원봉사센터와 자원봉사자 1000여명 현장 투입

희망브리지는 한국중앙자원봉사센터와 손잡고 5억5000만원 규모의 기후재난 취약이웃을 위한 사업을 전개한다고 2일 밝혔다.  사진=희망브리지이미지 확대보기
희망브리지는 한국중앙자원봉사센터와 손잡고 5억5000만원 규모의 기후재난 취약이웃을 위한 사업을 전개한다고 2일 밝혔다. 사진=희망브리지
희망브리지 전국재해구호협회는 일상적으로 발생하는 기후재난으로부터 취약계층을 보호하기 위해 ‘기후재난 취약이웃 돌봄 네트워크’ 사업을 본격 추진하며, 1차 폭염 대응 사업비로 5억 5000만 원을 지원한다고 2일 밝혔다.

이번 사업은 지난 7월 희망브리지와 한국중앙자원봉사센터가 체결한 재난 대응 업무협약의 연장선에 있다. 사업비는 희망브리지가 지원하고, 한국중앙자원봉사센터가 전국 단위 배분사업을 총괄하는 체계로 진행된다. 기존 일회성 물품 지원에서 한발 더 나아가, 지역사회의 인적 네트워크를 적극 활용해 이웃의 안부를 지속적으로 확인하는 ‘관계 중심형 돌봄’ 체계를 마련했다.

한국중앙자원봉사센터는 전국 자원봉사 네트워크를 바탕으로 취약계층 5000명을 지원할 예정이다. 현장에는 약 1000여 명의 자원봉사자가 직접 가구를 방문해 안부를 살피고 냉방용품을 전달한다. 또한 각 지역 상황에 맞춰 다양한 활동을 전개할 계획이다.

주요 활동으로는 △경로당 옥상 차열 도색 및 냉방기 설치 △무더위 쉼터 버스 및 골목 살수차 운행 △이동 급식 차량을 활용한 취약가구 영양식 지원 △대학생 봉사단의 임시주택 보건의료 봉사 등이 있다.
희망브리지 신훈 사무총장은 “일상화된 기후재난 속에서 취약계층을 지키는 가장 든든한 방패는 지역사회의 촘촘한 연대”라며, “한국중앙자원봉사센터와의 협력을 통해 전국의 사각지대를 선제적으로 발굴하고, 이웃이 이웃을 돌보는 밀착형 돌봄 체계를 희망브리지만의 재난 대응 모델로 발전시키겠다”고 강조했다.

희망브리지는 이번 폭염 대응 사업의 추진 현황과 성과를 종합적으로 검토한 후, 다가오는 한파 등 연중 내내 기후위기에 대응할 수 있는 돌봄 체계를 더욱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


조용철 글로벌이코노믹 기자 yccho@g-e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