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희망브리지-한화손보, 서울시 화재 피해 여성 가정 지원사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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희망브리지-한화손보, 서울시 화재 피해 여성 가정 지원사업

양천소방서의 추천으로 선정된 화재 피해 여성 가정에 구호 키트를 전달한 뒤 관계자들이 기념 촬영을 하고있다.   사진=희망브리지이미지 확대보기
양천소방서의 추천으로 선정된 화재 피해 여성 가정에 구호 키트를 전달한 뒤 관계자들이 기념 촬영을 하고있다. 사진=희망브리지
희망브리지 전국재해구호협회가 한화손해보험과 협력해 화재 피해를 입은 여성가정의 생활 안정과 일상 회복을 지원하는 ‘2026 화재피해 여성가정 지원사업’을 본격적으로 추진한다.

희망브리지와 한화손해보험은 2015년부터 12년째 해당 지원사업을 이어오고 있으며, 현재까지 총 226가정의 일상 회복을 도왔다. 서울소방재난본부가 피해 가정을 발굴·추천하면, 한화손해보험의 후원으로 희망브리지가 지원 대상을 선정해 구호금과 물품을 전달하는 방식이다.

올해 지원 대상은 서울시에 거주하는 화재 피해 여성 20가구로, 모자가정, 여성 1인 가구, 여성 독거노인 등 긴급 지원이 필요한 취약계층을 중심으로 선정한다. 각 가정에는 구호금 50만 원, 물품구입비 100만 원, 그리고 이불과 주방용품 등으로 구성된 생활용품 키트가 지원돼 생활 안정에 실질적인 도움을 제공할 예정이다.

또한 단기적인 긴급구호에 머무르지 않고, 사후 회복을 지원하는 ‘지속돌봄 지원사업’도 함께 운영한다. 희망브리지는 기존 지원 세대 226가정과 올해 지원 대상 20가정을 포함해 총 246가정 중 추가 돌봄이 필요한 9가정을 별도로 선정해, 가구당 100만 원의 지원금을 추가로 지급할 계획이다. 지속돌봄 지원 대상자는 가구당 최대 250만 원 상당의 금전·카드 지원과 추가 생활용품 키트까지 받게 된다.
희망브리지 신훈 사무총장은 “화재로 피해를 입은 여성가정은 주거 공간 상실로 인한 생활고뿐 아니라, 정서적으로도 큰 위기를 겪게 된다”며 “2015년부터 긴밀하게 협력해 온 한화손해보험, 서울소방재난본부와 함께 피해 이웃들이 안전하게 일상에 복귀할 수 있도록 책임감을 갖고 지속적으로 살피겠다”고 밝혔다.


조용철 글로벌이코노믹 기자 yccho@g-e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