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워커힐, ‘스위트 홈 바이 워커힐' 선보여…고객 맞춤제작 침구브랜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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워커힐, ‘스위트 홈 바이 워커힐' 선보여…고객 맞춤제작 침구브랜드

상반기 리빙 매출 70% 증가·침실 스타일링 영역으로 사업 확대
그랜드 워커힐 서울 로비에 마련된 ‘스위트 홈 바이 워커힐’ 전시 공간 = 워커힐 호텔앤리조트 제공이미지 확대보기
그랜드 워커힐 서울 로비에 마련된 ‘스위트 홈 바이 워커힐’ 전시 공간 = 워커힐 호텔앤리조트 제공
워커힐 호텔앤리조트가 고객의 수면 습관과 침실 환경에 맞춰 제작하는 침구 브랜드를 새롭게 선보이며 리빙 사업을 확대한다.

워커힐은 맞춤형 침구 브랜드 ‘스위트 홈 바이 워커힐(SUITE HOME by WALKERHILL)’을 출시했다고 밝혔다. 기존 침구 사업을 고객 주문에 따라 제작하는 방식으로 확장하고, 향후 침실 공간 전반을 다루는 사업으로 영역을 넓힐 계획이다.

제품은 고객 상담을 거쳐 수면 습관과 취향, 선호하는 촉감과 무게감, 계절별 사용 환경 등을 반영해 제작한다. 침대 규격과 침실 인테리어도 함께 고려하며, 원단과 충전재 등도 고객이 선택할 수 있도록 구성했다.

제품 제작에는 침구 제작업체 보다의 송정희 대표가 참여했다. 워커힐은 호텔 운영 과정에서 쌓은 침구 관련 경험을 제품 설계에 반영하고, 송 대표는 원단과 충전재의 특성에 맞춰 퀼팅과 봉제, 마감 등을 담당한다.
워커힐이 맞춤형 침구로 사업을 넓히는 배경에는 리빙 제품의 판매 증가가 있다. 워커힐에 따르면 자사 온라인몰 ‘워커힐 스토어’의 올해 상반기 리빙 매출은 전년 동기 대비 약 70% 증가했다.

회사는 앞으로 침구뿐 아니라 쿠션과 스프레드, 바스로브 등 침실과 휴식 공간에 사용하는 제품으로 상품군을 확대하는 방안도 검토한다. 맞춤 제작 과정에서 파악한 고객 선호도는 향후 기성 제품 개발에도 활용할 계획이다.

워커힐 관계자는 “기존에는 호텔의 침구 경험을 재현하는 데 초점을 맞췄다면, 스위트 홈 바이 워커힐은 고객의 취향을 반영해 제작하는 침구”라며 “앞으로 침실과 휴식 공간으로 관련 상품과 서비스를 확대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이지안 글로벌이코노믹 기자 naij@g-e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