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글로벌이코노믹=배윤성 기자] 어려운 영업환경 속에서도 한국스탠다드차타드은행이 2012년 상반기 전년 동기와 유사한 수준의 대손충당금 적립 전 영업이익 3,770억원을 달성했다.
대손충당금 적립 방법의 기술적인 변동으로 인한 일회성 영향으로 기초 자산의 신용 수준에는 큰 변화가 없었으나 순이익은 1,254억 원으로 전년동기 대비 50% 가량 하락했다.
대손충당금 적립 방법 변경의 효과를 제거한다면 한국스탠다드차타드은행의 당기순이익은 전년동기 대비 유사한 수준이다.
한국스탠다드차타드은행은 높은 유동성을 유지하고 있으며 국제결제은행(BIS) 자기자본비율은 기록적인 15.57%, 기본자본비율(Tier 1)은 11.69%을 달성함으로써 자본구조는 더욱 강화되었다.
리차드 힐(Richard Hill) 한국스탠다드차타드금융그룹 회장 겸 스탠다드차타드은행장은 “어려운 영업환경에도 불구하고 한국스탠다드차타드은행은 올 상반기에 일관된 수준의 성과를 달성했다. 또한 생산성이 개선되었고, 질적 성장에 지속적으로 집중하고 있으며, 자본구조도 강화되었다”며, “우리는 계속해서 전략을 성공적으로 실행하고 있으며 고객들의 요구를 충족하기 위한 혁신적인 상품, 서비스 그리고 영업채널을 개발하고 있다. 또한, 아시아, 아프리카, 중동지역에 걸친 글로벌 네트워크는 한국 최고의 국제적 은행으로 자리매김하는데 핵심적인 비교 우위로 작용하고 있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