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융감독원과 농협은행은 공동으로 7일 서울 충정로1가 농협은행 대강당에서 ‘맞춤형 서민금융상담행사’를 개최했다.
참가자들은 농협은행을 통해 새희망홀씨 등에 대한 대출가능 여부를 현장에서 확인하고, 대출조건이 충족해 대출 가능한 경우 통상의 금리보다 0.5%p 낮은 금리를 적용해 대출을 받을 수 있었다.
이밖에 금감원 강사가 서민금융지원제도, 불법사금융 피해예방 및 보이스피싱 대응요령 등에 대한 강연을, 농협은행 강사가 서민을 위한 다양한 맞춤형 재무설계 등에 대한 강의를 진행했다.
농협은행의 신충식 행장은 “맞춤형 서민금융 상담행사를 계기로 경제적 어려움에 처해 있는 서민을 위해 희망을 심어주는 공익 금융기관으로서 역할에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