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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부생명, 내년 상장 추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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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부생명, 내년 상장 추진

[글로벌이코노믹=오세은기자] 동부생명이 내년 유가증권시장 상장을 추진한다.

보험업계에 따르면 7일 동부생명은 지난 6일까지 국내외 증권사들을 대상으로 상장 주관사 제안서(RFP) 접수를 마쳤다.

동부생명은 오는 8일 제안서를 제출한 국내외 증권사들을 대상으로 제안서 설명회를 가진 뒤 최종 상장 주관사를 선정할 예정이다. 또한 동부생명은 지난 4월부터 올해 말까지 9개월 간의 결산 자료를 바탕으로 내년 초 상장 심사를 청구할 계획이다. 현재 3월 결산법인인 보험사들이 내년부터는 모두 12월 결산법인으로 바뀌기 때문이다.

동부생명은 지난 2010년 1200억원 규모의 전환우선주 방식 유상증자를 실시하면서 3년 내 상장할 것을 약속했다. 당시 투자설명서에 올해 말까지 거래소에 상장 예비심사를 청구하겠다고 명시했다. 그러나 실사 기간을 감안하면 올해내 상장예비심사를 청구하기에는 무리가 있다고 판단하고 최종 예비심사청구기간을 내년 초로 연장했다.
동부생명이 각 증권사에 발송한 제안서에도 상장 예상 시점을 2014년이라고 명기했다. 동부생명의 예상공모규모는 1000억~2000억원으로 추산되고 있으며, 주당 공모가는 1만2500원으로 예상된다.

한편 동부생명이 상장하면 삼성생명 한화생명 동양생명에 이어 IPO에 성공한 4번째 생명보험사가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