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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란 전쟁] 미궁에 빠진 종전협상… 환율 1480원 위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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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란 전쟁] 미궁에 빠진 종전협상… 환율 1480원 위협

원·달러 환율, 4.0원 내린 1479.5원 개장
코스닥지수가 하락 출발한 20일 서울 중구 하나은행 딜링룸에서 직원들이 업무를 보고 있다. 사진=연합뉴스이미지 확대보기
코스닥지수가 하락 출발한 20일 서울 중구 하나은행 딜링룸에서 직원들이 업무를 보고 있다. 사진=연합뉴스
원·달러 환율이 안갯속으로 빠진 이란 전쟁 종전협상의 여파로 1480원 환율을 지속해서 위협하고 있다.

20일 서울외환시장에서 원·달러 환율은 이날 오전 9시 9분 기준 1477.4원으로 집계됐다. 이는 전 거래일 주간장 종가보다 6.1원 내린 값이다.

환율은 4.0원 내린 1479.5원으로 출발해 하락 폭을 소폭 확대해 나가고 있다.

최근 환율은 미궁 속에 빠진 이란 전쟁 종전 협상의 영향으로 고환율을 이어가고 있다.
환율은 지난 17일 외환시장에서 호르무즈 전면 개방으로 한때 이날 야간장에서 1455원대 까지 하락하며 시장이 안정되는 모습을 보였다.

그러나 주말사이 이란이 재차 호르무즈 해협 전면 재봉쇄와 더불어 2차 종전 협상에 참석하지 않겠다는 소식들이 전해지며 재차 오름세로 전환했다.

중동 지역의 지정학적 리스크 상승에 달러는 재차 강해졌다.

주요 6개국 통화대비 달러의 가치를 나타내는 달러인덱스는 이날 98.30을 기록하며 전거래일보다 소폭 상승한것으로 집계됐다.

이민혁 KB국민은행 연구원은 "이란 국영 매체의 2차 협상 파행 소식 등에 불확실성이 고조되는 국면으로 주말동안 급락했던 국제유가는 이미 90달러 부근까지 반등해 원·달러 역시 역외 숏 포지션 청산에 개장부터 큰 변동성을 보일 전망이다"면서 "외국인읜 국내 주식 순매도와 배당 역송금 수요 등이 환율의 추가 상승을 자극할 가능성도 상존한다"고 했다.
한편, 중동 지역 긴장감 상승에 국제유가 또한 재차 상승했다. 5월 인도분 서부 텍사스산 원유(WTI) 선물 종가는 지난 18일 배럴당 80달러대로 떨어졌으나 이날 다시 90달러 부근으로 올라왔다.


구성환 글로벌이코노믹 기자 koo9koo@g-e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