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신한은행은 올해 희망퇴직 접수를 진행했으며 그 결과 310명의 인원이 희망퇴직을 신청했다고 16일 밝혔다.
신한은행은 지난 9일부터 14일 까지 6일간 부지점장 이상급중 1969년 이전 출생자인 4급 차장 및 과장 과1975년 이전 출생자중 5급 대리에 한해 희망퇴직을 진행했다. 그 결과 310명의 직원이 희망퇴직을 신청한 것으로 나타났다.
올해 희망 퇴직 규모는 작년의 두배 수준으로 부지점장급 이상을 대상으로 진행된 2013년 희망퇴직은 신한은행을 떠난 이는 총 150명이다. 2009년 같은 조건으로 진행된 희망퇴직에서는 600명이 퇴직한 것으로 밝혀져 신한은행은 많은 이들이 퇴즉을 희망한 것은 아니라고 설명했다.
신한은행의 이번 희망퇴직자는 오는 19일 최종심사를 통해 최종 인원이 확정된다.
/글로벌이코노믹 조계원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