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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융위, 대부업 최고 금리 34.9%에서 인하 추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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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융위, 대부업 최고 금리 34.9%에서 인하 추진

▲임종룡 금융위원장이미지 확대보기
▲임종룡 금융위원장
[글로벌이코노믹 조계원 기자] 대부업 상한금리가 현재 34.9%에서 인하될 전망이다.

임종룡 금융위원장은 17일 국회정무위원회에 참석해 현재 34.9%인 대부업계의 금리 상한을 인하 하겠다고 밝혔다.

임 위원장은 “기준금리 인하 등에 따라 대부업계가 충분히 법정 최고금리를 인하할 여력이 있는 것으로 보인다”며 “다만 어느 수준으로 인하할지 대부업계의 경영 상황을 보고 결정하겠다”고 말했다.

이에 금융위가 조만간 발표할 서민금융 지원 방안에 대부업계 금리 상한을 하향 조정하는 내용이 담긴 것으로 나타났다.
또한 이미 29.9%(신동우 의원), 30%(박병석 의원), 25%(김기식 의원) 수준으로 대부업 이자율 상한을 낮추는 개정안이 의원 입법으로 발의되어 있는 상태다.

가계부채의 증가속도가 가파르다는 지적에 대해서는 가계부채의 부분적 관리 방안을 강화하기로 관계부처와 합의했다며 오는 7월에 발표하겠다고 밝혔다.

금융위에 따르면 부분적 관리 강화 방안에는 상호금융권의 과도한 외형 확장 억제, 비주택 담보 대출 관리 강화, 대출금 분할 상환 유도 등의 방안이 포함될 예정이다.

카드 수수료 인하 지적에 대해서도 임 위원장은 인하를 추진하겠다는 입장을 밝혔다.

그는 “기준금리 인하에 따라 자금조달 측면에서 카드 수수료를 인하할 수 있는 요인이 있다”고 말했다.
현재 금융위는 여신금융협회 등과 적정 수수료 산정에 돌입해 있는 상태다.
조계원 기자 ozdark@