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미지 확대보기이번에 시범 운영되는 유연근무제는 ▲시차 출퇴근제 ▲2교대 운영지점 ▲애프터뱅크(AfterBank) ▲아웃바운드라운지(가칭) 등 총 4개 모델이다.
이미 지난 13일부터 45개 지점에서 시범운영 중인 '시차 출퇴근제'는 직원별 출퇴근 시간을 선택할 수 있는 제도로 출근시간을 9시, 10시, 11시 중 자발적으로 선택해 근무하게 된다. 늦게 출근하는 직원은 사전 예약 고객의 상담업무나 아웃바운드 마케팅을 수행한다.
'2교대 운영지점'은 직원이 2교대로 근무하면서 실질 영업시간을 16시에서 19시로 확대하는 형태다. 상담 니즈가 많은 오후 시간에 인력운영을 집중함으로써 평소 내점이 어려운 직장인, 자영업자 고객의 은행거래 편의성이 크게 높아질 것으로 예상된다. 이 모델은 우선 3개 점포에서 내년 1월부터 시범 운영되며, 추후 거점지역별 확장을 검토할 예정이다.
아울러 원격업무처리 환경을 구비한 '아웃바운드 라운지(가칭)'를 연내 오픈하고, 향후 운영성과에 따라 주요 지역으로 확대할 예정이다. 라운지에서는 아웃바운드 마케팅 활성화를 위한 직원들의 원격지 고객 상담 및 실시간 업무처리 등을 효율적으로 지원한다.
KB국민은행 관계자는 "다양한 근무형태의 도입을 통해 인력을 효율적으로 활용하고, 가사, 육아, 원격지 출퇴근 등의 사유로 탄력적 근무를 원하는 직원들의 희망도 충족시켜 줄 수 있을 것"이라며 "유연근무제도의 확산을 통한 근로자의 ‘삶의 질 향상’이라는 국가정책에도 부응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공인호 기자 ihkong79@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