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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명보험협회 “자본시장 활성화 되자 변액보험 주목받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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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명보험협회 “자본시장 활성화 되자 변액보험 주목받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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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료=한국거래소
[글로벌이코노믹 김대성 기자] 국·내외 자본시장 활성화로 금융 투자상품에 대한 관심이 증가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변액보험은 운용실적에 따라 보험금 또는 해지환급금이 변동하는 생명보험의 대표적인 투자상품이다.

생명보험협회는 13일 “최근 변액보험이 투자운용실적과 상관없이 최저수익을 보장하면서 적립금 투입금액 확대, 전문가 일임운용 등 방법으로 수익성을 극대화 하고 있다”고 변액보험이 주목받고 있다고 밝혔다.

생명보험협회는 “하지만 변액보험은 투자상품으로 조기해지시 해지환급률이 원금에 크게 못미칠 수 있는 등 가입전 ‘적합성 진단’을 통해 본인의 위험성향에 대한 정확한 인지가 필요하다”고 지적했다.
국내 KOSPI의 경우 주가지수 2300을 넘어서는 등 6년여 기간의 박스피를 탈출해 사상 최고치의 행진을 이어가고 있다.

장기간 지속되고 있는 저금리 기조와 상반된 국내외 증시의 상승은 투자자산에 대한 관심을 불러일으키고 있다.

변액보험은 저금리, 인플레이션에 대비할 수 있는 대표적인 생명보험 상품으로 ‘보험’과 ‘펀드’를 결합한 상품으로 보험료(적립금)를 펀드에 투자하고 그 펀드 운용실적에 따라 수익률이 결정된다.

생명보험협회에 따르면 최근에는 주식시장의 호황 등으로 투자상품에 대한 관심증가가 변액보험의 판매증가(초회보험료 증가)로 이어지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일부 변액보험 상품 가운데에는 자본시장의 실적 변동에도 일정수준의 금리 보장(2.75%, 3.0% 등)으로 안정적 수익확보가 가능하다.
또한 노후준비에 대한 소비자의 니즈를 반영하여 변액종신보험의 투자적립재원을 노후생활자금으로 전환하여 사용할 수 있도록 설계된 상품도 나왔다.

투자 전문가에 의한 일임형 자산운용형으로는 투자 적립금을 전문가가 일임 또는 투자자문으로 적극적인 자산운용이 가능하고 ELS와 연동한 펀드 운용 등 시장상황에 맞는 전문가 포트폴리오 등으로 투자수익이 증가 추세다.

생명보험협회는 그러나 “변액보험은 납입한 보험료에서 위험보험료와 사업비를 차감한 나머지 금액을 투입할 뿐 아니라 해지시에는 해지공제 비용이 추가로 발생하기 때문에 조기 해지시 해지환급률이 낮을 수 있다”며 위험성도 아울러 설명했다.

생보협회는 이어 “변액보험은 실적배당형 보험상품으로서 원금손실 가능성이 있다”면서 “적합성 진단을 통해 개인의 위험성향(위험회피형, 안전추구형, 위험중립형, 적극투자형, 위험선호형)을 사전에 파악할 필요가 있다”고 당부했다.


김대성 기자 kimd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