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이 공격으로 인해 사용자 수백 명의 데이터가 유출됐다. ECB는 최근 BIRD 웹 사이트에서 해킹 공격을 확인했다고 밝혔다. 일부 무단 침입자는 외부 서버에서 호스팅하는 웹 사이트에 액세스하여 데이터에 침범했다.
침입자는 데이터 유출을 수행하기 위해 맬 웨어 공격을 수행했다고 ECB는 설명했다. 이를 통해 침입자는 외부 서버에 맬웨어를 주입하는 데 성공했던 것으로 알려졌다. ECB는 해킹과 관련된 사건의 타임 라인에 대해 언급하지 않았지만 로이터 통신은 몇 개월 동안 계속되었다고 전했다.
ECB 대변인은 "최초의 공격 증거는 지난해 12월로 확인됐으며 정기유지 보수 중 해킹흔적이 발견됐으며 481명의 BIRD 뉴스레터 가입자의 연락처 세부 사항에 영향을 미쳤다"고 말했다. 영향을 받은 정보는 가입자의 이메일 주소, 이름, 직책 등이다.
한편 ECB의 BIRD 웹 사이트는 은행이 통계 및 감독 보고서 작성을 위한 세부 정보를 제공하는 별도의 리소스다. 지난 5 월 ECB는 EU 금융기관의 사이버 탄력성을 테스트하기 위해 단일 프레임워크 개발계획을 세운바 있다.
김지균 글로벌이코노믹 기자 bienns@g-e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