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지원 대상은 ▲신종 코로나 바이러스 감염으로 입원·격리된 자 ▲중국인 관광객 감소·예약 취소로 매출이 감소된 개인사업자 ▲감염 방지를 위해 영업을 중지한 소상공인 등이다.
기존 대출자는 당초 대출취급 시와 동일한 채권보전조건을 충족하고 있는 경우 신용등급에 관계없이 대출 만기를 연장할 수 있다. 이자납입(연체이자 제외)도 신규대출자와 동일하게 유예 가능하며 할부상환금 또한 납입유예할 수 있다. 이번 지원은 6월 30일까지다.
또 NH농협생명은 신종 코로나 바이러스 감염 확진 판정을 받은 계약자와 가족을 대상으로 보험료 납입유예, 부활 연체이자를 면제한다. 신청일 기준 정상 계약에 한해 8월 31일까지 보험료 납입을 유예할 수 있다. 실효된 계약은 부활 신청 시 연체이자를 면제받을 수 있다. 신청기간은 모두 5월 31일까지다.
홍재은 대표이사는 “신종 코로나 바이러스로 어려움을 겪을 고객에게 실질적 도움을 줄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이보라 글로벌이코노믹 기자 lbr00@g-e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