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년이사회는 수평적이고 유연한 조직문화 확산을 위해 지난 2019년 발족된 자유 토론 조직이다.
NH 디자이너스(DESIGNers / Design Us)는 농협금융의 미래 10년 전략방향인 디자인 경영을 적극 실천하고 청년이사회 구성원 스스로가 변화·혁신을 통해 농협금융을 새롭게 디자인해 나가자는 의미를 담고 있다.
구체적으로 ▲D : 디지털 경영혁신(Digital Transformation) ▲E : 사회적 책임경영(E.S.G.) ▲S : 전문성·균형성장(Specialty) ▲I : 농산업 가치제고(Identity) ▲G : 글로벌 가속화(Glocalization) ▲N : 관계·소통·협업 강화(Network)를 이뤄내겠다는 것이다.
'제2기 청년이사회』는 이날 위촉식을 시작으로 내년 3월까지 활동하게 된다. 활발한 논의를 통해 농협금융의 혁신과 발전을 위해 필요한 사항들을 지속적으로 발굴하고 밀레니얼 세대 오피니언 리더로서 경영진과의 적극적인 소통을 위한 가교 역할을 담당할 예정이다.
김광수 회장은 청년이사들에게 “코로나19로 언택트가 빠르게 진행돼 생활방식은 물론 비즈니스까지 급변하고 있다”며 “새로운 변화에 선제적으로 대응할 수 있도록 차별화되고 신선한 아이디어를 지속적으로 제안해주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장원주 글로벌이코노믹 기자 strum@g-e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