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빅데이터 상황실’은 기업경영 현황 모니터링 외에도 코로나19로 인한 기업, 지자체들의 재난 상황 대응 등 각종 현안을 실시간으로 확인할 수 있는 플랫폼이다. 매 시각 주요뉴스 등 다양한 정보를 한 화면을 통해 확인할 수 있고, 비대면 화상회의 등 다목적 부가기능으로도 활용할 수 있어 효율적이다.
중소상공인 및 각 지역 지자체 등을 위한 빅데이터도 확인할 수 있다. 전국 1100만 개 기업 DB와 공공데이터가 담긴 ‘지역산업경제 생태계 대시보드’는 지역별 산업 현황과 위기 징후를 실시간으로 모니터링하고 대응 방안 수립을 지원한다. 각종 모니터링을 기반으로 신속한 대응은 물론 맞춤형 산업경제정책 및 지원전략도 세울 수 있어 기업 및 지자체 경영에 효과적이다.
현재 인천시, 경상남도, 경상북도, 제주도 등 광역자치단체와 군포시, 광명시, 논산시 등 기초자지단체에서 활용 중인데, 한국기업데이터는 이번 빅데이터 상황실 구축으로 대시보드 활용도를 넓힐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
송병선 한국기업데이터 대표이사는 “4차 산업혁명 시대, 디지털 경영 기반을 강화하기 위해 빅데이터 상황실을 구축했다”며 “자사 기업 운영의 효율성 증진은 물론, 중소상공인과 각 지자체들이 빅데이터를 활용해 기업 운영 및 정책을 보다 효과적으로 펼칠 수 있도록 활용도를 점차 확대해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이도희 글로벌이코노믹 기자 dohee1948@g-e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