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미지 확대보기한국은행은 27일 해외경제포커스에서 2021년 중국과 일본의 경제 전망과 주요 이슈를 분석하면서 이같이 내다봤다.
보고서에 따르면 중국 경제는 올해 2분기부터 생산을 중심으로 시작된 회복세가 소비 등 내수로 확대되면서 하반기로 갈수록 성장세가 빨라지는 모습이다.
금융시장의 경우 중국경제의 빠른 회복세에 힘입어 시장금리와 주가는 상승했으며 위안화 환율은 5월 이후 강세를 지속하고 있다. 내년도 중국경제는 빠른 회복세를 이어가며 글로벌 경기회복, 소비회복의 본격화, 제조업 투자 확대, 전년도 기저효과 등으로 올해보다 높은 8%대의 성장세를 보일 전망이다.
또한 내수중심의 쌍순환 성장전략을 본격 추진하는 가운데 질적성장을 위한 정책지원이 강화될 전망이다.
마지막으로 디지털 위안화와 관련해 올해 10월, 12월에 각각 선전과 쑤저우에서 일반인을 대상으로 시범 사용을 시행해 디지털 위안화 개발에 필요한 기술적 준비가 마무리단계에 진입했다. 향후에도 더욱 광범위한 지역과 기관을 대상으로 시범 사용이 확대될 것으로 예상된다.
일본 경제는 코로나19 확산에 따른 글로벌 수요 감소 등으로 부진하나 최근 들어 개선되는 모습이다. 소비자물가는 수요 감소, 에너지가격 하락 등으로 내림세가 지속되고 있다.
내년 일본경제는 잠재성장률을 웃도는 2~3%대의 플러스 성장을 보일 전망이다. 다만 올해 큰 폭의 역성장을 감안하면 개선 속도는 완만할 것으로 보인다. 소비자물가는 내림세를 이어가다 경기 개선 등에 힘입어 플러스로 전환될 전망이다.
백상일 글로벌이코노믹 기자 bsi@g-enews.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