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담보대출도100% 비대면 시대 열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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담보대출도100% 비대면 시대 열린다

케이뱅크 처음 선보인 비대면 대출 인기에 시중은행도 따라나서
농협은행도 관련 상품 출시…신한, 우리, 하나은행 등 관련 상품 준비중
케이뱅크가 100% 비대면 아파트담보대출을 은행 최초로 판매하고 있다. 사진=케이뱅크앱이미지 확대보기
케이뱅크가 100% 비대면 아파트담보대출을 은행 최초로 판매하고 있다. 사진=케이뱅크앱
복잡한 서류 준비와 은행 영업점 방문 등이 필요했던 담보대출도 점차 비대면으로 변화하고 있다. 케이뱅크가 100% 비대면 아파트담보대출을 선보이면서 담보대출 비대면 추세가 더욱 확대되고 있다.

17일 시중은행에 따르면 케이뱅크가 100% 비대면 아파트담보대출(아담대)을 선보이자 시중은행도 관련 상품을 출시하거나 출시를 준비하고 있다.

케이뱅크는 지난해 8월비대면 아파트담보대출을 출시했다. 비대면으로만 업무를 해야 하는 특성상 영업점 방문이 일부 필요했던 부동산담보대출은 인터넷은행에서 취급이 어려웠지만 케이뱅크는 이같은 내용들을 보완해 100% 비대면으로 아파트담보대출을 할 수 있도록 시스템을 마련했다.

당시 1000명을 선정하는 사전예약 얼리버드 신청에 2만6000여명이 몰리면서 26대 1의 경쟁률을 기록하는 등 높은 인기를 끌었다.
시중은행도 케이뱅크의 아담대 인기가 높아지자 관련 상품에 관심을 쏟고 있다.

농협은행도 지난 1일 은행 영업점을 방문하지 않고 모바일을 통해 아파트를 담보로 대출을 받을 수 있는 비대면 전용 여신상품 NH모바일아파트대출2.0을 출시했다. NH모바일아파트대출2.0은 소득금액증명원으로 소득증명이 가능한 급여소득자로 임차인이 없는 본인소유 아파트를 이용해 자금이 필요한 경우 NH스마트뱅킹과 올원뱅크에서 대출 가능금액과 금리를 조회하고 대출까지 가능한 상품이다.

신한은행과 우리은행, 하나은행 등 시중은행도 비대면 담보대출 상품 출시를 준비하는 것으로 알려지면서 앞으로 비대면 상품 출시가 더욱 확대될 전망이다.


백상일 글로벌이코노믹 기자 bsi@g-e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