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성 리더십 향상 위해 편견 깨는 ‘우아한 승부사’ 주제
![‘우아한 승부사’를 주제로 윤여순 박사(왼쪽에서 세번째)와 유명순 한국씨티은행장(왼쪽에서 네번째)과의 대담 행사를 비대면으로 개최하고 직원들과 기념사진을 촬영한 모습 [사진=한국씨티은행]](https://nimage.g-enews.com/phpwas/restmb_allidxmake.php?idx=5&simg=20220310103211085287c99d70e7d3912312165.jpg)
지난 8일 임직원들과 비대면으로 진행된 행사는 ‘우아한 승부사’를 주제로 해 유명순 한국씨티은행장과 LG 그룹 최초의 여성 임원과 LG아트센터 대표를 역임했던 윤여순 박사의 대담형식으로 진행됐다.
유명순 은행장과 윤여순 박사는 각각 여성은행장과 여성 대표로써의 경험과 비전을 나누고, 남성위주의 조직사회에서 여성에 대한 편견을 깨는 ‘우아한 승부사’로서의 경험을 나누며 질의응답을 갖는 시간을 가졌다.
특히 코칭 전문가인 윤여순 박사는 사람, 관계, 커뮤니케이션을 중심으로 감정을 잘 조절하면서 긴 호흡으로 설득하는 것이 중요하다는 조언을 남겼다.
이에 유명순 은행장은 “리더십에 남과 여가 따로 있지 않다. 동료와 고객을 위해 적극적인 자세로 서로 돕는 것이 성공을 부르는 리더십이다”라는 의견을 덧붙였다.
한편, 씨티은행은 여성리더십 향상을 위해 세계 여성의 날을 매년 기념하며 다양성, 평등, 포용을 핵심으로 한 그룹 차원의 목표를 제시하고, 상위 직급의 성별 다양성을 강화하기 위한 경영진의 노력과 함께 여성 인재의 고용, 개발, 유지에 중점을 둔 다양한 프로그램들을 진행하고 있다.
이종은 글로벌이코노믹 기자 zzongyi@g-e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