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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해상, 경영실적·ESG 활동 담은 '2021 통합보고서' 발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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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해상, 경영실적·ESG 활동 담은 '2021 통합보고서' 발간

현대해상이 지난해 한 해 동안의 경영실적과 ESG(환경·사회·지배구조) 활동을 종합한 '2021 현대해상 통합보고서- INSURE Sustainable Future(인슈어 서스테이너블 퓨처)'를 발간했다. 사진=현대해상이미지 확대보기
현대해상이 지난해 한 해 동안의 경영실적과 ESG(환경·사회·지배구조) 활동을 종합한 '2021 현대해상 통합보고서- INSURE Sustainable Future(인슈어 서스테이너블 퓨처)'를 발간했다. 사진=현대해상
현대해상이 지난해 한 해 동안의 경영실적과 ESG(환경·사회·지배구조) 활동을 종합한 '2021 현대해상 통합보고서- INSURE Sustainable Future(인슈어 서스테이너블 퓨처)'를 발간했다.

19일 현대해상에 따르면 이번 보고서는 △ESG경영 전략과 조직체계 △ESG경영 정책 △ESG 성과 데이터 등에 주안점을 둬 발간했다. ESG경영 전략을 중심으로 친환경·사회가치·신뢰(지배구조) 각 부문 별 성과와 활동을 구체적으로 기술했다.
특히 현대해상은 이번 보고서를 통해 ESG경영에 대한 방향성을 나타내는 중요 정책을 처음 공개했다. 보험·투자 영역에선 탈석탄 금융 선언, 책임투자 원칙, ESG 리스크 자산 투자 배제 원칙을 수립했다. 임직원 인권 보호를 위한 '인권 선언'과 협력 업체와의 지속가능 동반 성장을 위한 '협력업체 사회적 책임 행동규범'도 제정했다.

ESG 성과를 데이터로 정량화 하기도 했다. 주요 이니셔티브·평가기관의 요구를 반영해 ESG 투자, 기후변화 전략, 임직원 복리 후생 등 다양한 성과도 지표화 했다. 도출된 결과 지표는 ESG Factbook(팩트북) 챕터에 'ESG Performance Data(퍼포먼스 데이터)' 섹션을 통해 확인 가능하다.

현대해상은 지난해 말 ESG 비전 'Higher Impact(하이어 임팩트) 2025: We INSURE your sustainable future'를 수립해 그에 따른 연도별 로드맵과 주요 전략도 마련했다. 이후 올 초 ESG경영위원회를 신설해 이를 주축으로 해당 과제들을 추진중이다.

이성재 현대해상 대표이사는 "우리 사회는 지속 가능한 미래를 위해 ESG를 중심으로 변화가 필요하다"며"이를 위해 현대해상이 함께 노력하겠다. 이번 통합보고서를 통해서 의미 있는 소통이 되길 바라다"고 말했다.


이도희 글로벌이코노믹 기자 dohee1948@g-e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