닫기

글로벌이코노믹

NH농협은행, 'NH친환경기업우대론' 3조원 돌파

글로벌이코노믹

NH농협은행, 'NH친환경기업우대론' 3조원 돌파

권준학 은행장 "기업의 저탄소 경영 전환에 ESG 선도은행으로서의 역할 다해"
NH농협은행은 자사 'NH친환경기업우대론' 잔액이 3조원을 돌파했다고 2일 밝혔다. [사진=NH농협은행]이미지 확대보기
NH농협은행은 자사 'NH친환경기업우대론' 잔액이 3조원을 돌파했다고 2일 밝혔다. [사진=NH농협은행]
NH농협은행은 친환경 경영 우수기업을 지원하는 'NH친환경기업우대론' 잔액이 3조원을 돌파했다고 2일 밝혔다.

지난해 3월 출시한 'NH친환경기업우대론' 은 환경평가 우수등급과 녹색·환경 표지인증을 받은 친환경 경영 기업에 대출한도와 금리(최고 1.5%포인트)를 우대해주는 ESG 기업전용 여신상품이다.

특히, 농협은행은 올해 3월 배출권거래제 관리기관인 한국환경공단과 업무협약을 맺고 시중은행 최초로 탄소배출량 감축 노력에 따라 최대 0.3%포인트 금리우대를 적용하며 녹색경영 기업을 지원했다.

권준학 은행장은 "ESG 실천 기업에 적극적이고 실질적인 금융 지원으로 기업이 저탄소 경영으로 전환하는데 ESG 선도은행으로서의 역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신민호 글로벌이코노믹 기자 sho634@g-e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