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미지 확대보기지난 3월 퇴임한 김정태 전 하나금융그룹 회장이 베트남을 방문했다. 김 전 회장은 이번 방문을 통해 현지당국과의 협력방안에 대해 논의한 것으로 알려졌다.
외신에 따르면 지난 2일 김정태 전 하나금융그룹 회장이 베트남 하노이를 방문, 브엉 딘 후에(Vuong Dinh Huê) 베트남 국회의장을 만나 양국간 지속 가능한 교역 방안에 대해 논의했다. 또한 이번 방문에는 이은형 하나증권 대표도 동행한 것으로 알려졌다.
해당 간담회에서 딘 후에 의장은 "베트남 국회는 한국을 포함한 모든 경제 부문과 투자자에게 최상의 조건을 조성하기 위해 법률 시스템, 정책 및 제도를 개선할 준비가 됐다"며 "하나금융과의 협력 관계는 베트남 금융 은행 부문의 발전에 기여하고 양국 간 전략적 협력 파트너십을 촉진할 것이다"고 말했다.
이에 김 전 회장은 BIDV와 긴밀히 협력해 투자를 확대하고 향후 최고의 협력 결과를 창출할 계획이라고 강조했다. 이어 양국 스포츠 분야의 교류를 증진하고 싶다고도 덧붙였다.
이미지 확대보기당초 김 전 회장은 지난해 말에도 하노이를 방문, 브엉 딘 후에(Vuong Dinh Hue) 베트남 국회의장과의 간담회에서 협력 방안을 논의하는 등 긴밀한 관계를 유지하고 있다.
하나금융그룹은 지난 2019년 베트남 자산 규모 1위이자, 4대 국영상업은행 중 하나인 베트남투자개발은행(BIDV)에 1조원을 투자해 지분 15%를 인수해 2대 주주가 된 바 있다. 또한 계열사인 하나증권은 지난 4월 BIDV가 보유하고 있는 BIDV증권 지분 35%를 1420억원에 인수해 2대주주에 오르는 등 공격적으로 베트남 내 사업 영역을 확장하고 있다.
신민호 글로벌이코노믹 기자 sho634@g-enews.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