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일 뉴시스에 따르면 국회 정무위 소속 더불어민주당 이용우 의원은 금감원에서 받은 국정감사 자료를 토대로 KB국민·신한·하나·우리 등 4대 시중은행이 2018년부터 올해 상반기까지 지출한 법률비용만 총 2491억원 규모라고 밝혔다.
은행들의 법률비용은 대체로 부실 사모펀드 사태 관련 법적 분쟁이 잇따르면서 불어났다.
이용우 의원은 "은행들이 내부 통제 기준을 준수해 소송에 휘말리는 일이 없도록 노력해야 한다"고 지적했다.
이도희 글로벌이코노믹 기자 dohee1948@g-e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