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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람상조 보람할렐루야, 탁구 꿈나무 양성 앞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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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람상조 보람할렐루야, 탁구 꿈나무 양성 앞장

보람상조 실업탁구단 보람할렐루야. 사진=보람상조이미지 확대보기
보람상조 실업탁구단 보람할렐루야. 사진=보람상조
보람상조의 실업탁구단 보람할렐루야가 탁구 꿈나무 양성을 위한 재능기부를 이어 나가고 있다고 9일 밝혔다.

보람할렐루야 코치와 선수단은 지난 8일 충남 당진 국민체육센터에서 탑동초등학교 탁구부를 직접 만나 '일일탁구교실'을 열고, 대한민국 탁구를 이끌어갈 인재 양성에 힘을 보탰다. 이날 행사에서는 탑동초 꿈나무들을 대상으로 한 1 대 1 맞춤 강습과 탁구용품 증정식 등이 진행됐다.
탑동초 탁구부는 2009년 창단해 현재 6명의 선수들이 함께 꿈을 키워 나가고 있다. 이날 강습을 받은 꿈나무들은 훈련에 더욱 정진해 선배 선수들처럼 프로 탁구선수가 될 것을 다짐했다.

탁구부 지도교사 박봉래 씨는 "프로 선수들의 강습을 직접 받는다는 생각에 아이들이 잠을 못 이룰 정도로 기대를 많이 했는데, 선수들이 그 이상의 열정으로 강습에 임해줘 감사하다"며 "오늘 강습을 계기로 앞으로도 선수 지도에 최선을 다해 훌륭한 탁구 인재 양성에 힘쓰겠다”고 소감을 전했다.

보람할렐루야탁구단의 박경태 선수는 "구슬땀을 흘리는 후배 선수들을 보니 탁구를 처음 시작했던 때가 떠올라 감회가 새롭다"며 "선수들이 잘 자라서 나중에 후배 프로 선수로 만나게 되길 기대한다. 앞으로도 보람상조의 나눔정신을 이어받아 재능기부 활동을 계속 이어 나가겠다"고 말했다.


이도희 글로벌이코노믹 기자 dohee1948@g-e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