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직개편 과정에서 신설된 CGO 맡게돼....다양한 글로벌 사업 추진과 기존 해외사업 관리체계 고도화 나서

13일 보험업계에 따르면 한화생명은 최근 기존 5부문, 8본부의 편제를 3부문, 13본부로 변경하는 조직 개편을 단행했다. 이 과정에서 최고디지털책임자(CDO)인 김동원 부사장을 사장으로 승진시켜 신설된 CGO를 맡도록 했다.
김승연 한화그룹 회장의 둘째 아들인 김동원 신임 사장은 한화생명에서 CDO로서 수년간 업무 전반에 걸쳐 디지털 혁신을 추진해왔다.
김 사장은 오렌지트리(보험대리점 영업지원플랫폼), 설계봇 개발 등을 통해 영업 프로세스를 혁신하고 보험대리점(GA) 업계 1위인 한화생명금융서비스의 본격화에 일조했다는 평을 받고 있다.
손규미 글로벌이코노믹 기자 rbal47@g-e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