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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드 풍향계] 2분기 카드소비 292조…카드 휴가철 할인 '쏠쏠하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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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드 풍향계] 2분기 카드소비 292조…카드 휴가철 할인 '쏠쏠하네'

2분기 카드 이용이 늘면서 소비층을 잡기 위한 카드사 마케팅이 활발하다. 사진은 인천국제공항 제1여객터미널 출국장 인파. 사진=뉴시스이미지 확대보기
2분기 카드 이용이 늘면서 소비층을 잡기 위한 카드사 마케팅이 활발하다. 사진은 인천국제공항 제1여객터미널 출국장 인파. 사진=뉴시스
올해 2분기 카드 소비가 늘면서 카드사들이 모처럼 특수를 맞았다. 8월에는 여름휴가와 여름방학 시즌이 본격화하는 만큼, 카드사에서도 주요 소비층을 겨냥한 마케팅이 활발하다.

2일 여신금융협회에 따르면 2분기 전체 카드 승인액과 승인 건수는 각각 292조1000억 원과 70억7000만 건으로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각각 4.1%, 6.9% 증가했다. 개인 카드의 승인액과 승인 건수는 각각 237조7000억 원과 66억7000만 원으로 작년 동기에 비해 5.1%와 7.1%가 늘었다.

내수 회복과 여행·여가 관련 산업의 매출 증가는 지속되고 있으나 작년 매우 크게 늘었던 카드 승인 실적에 따른 기저 효과로 증가율은 상대적으로 낮은 편이다. 다만 해외여행 증가에 힘입어 운수업이 33.2% 급증하는 등 소비 회복에 대한 기대가 커지고 있다.

카드사에서도 여름휴가와 여름방학이 본격적으로 시작되는 8월 주요 소비층을 사로잡기 위한 혜택 마련에 분주하다. 우선 KB국민카드는 이달 말까지 서울랜드 현장 매표소에서 자유이용권 구매 시 본인 포함 동반 1인에게 최대 55%를 할인해준다.
또 오는 27일까지 캐리비안베이 이용권 구매 시 최대 50% 할인, 내년 6월 30일까지 40% 상시 할인, 경주월드와 캘리포니아비치도 할인된 가격에 이용할 수 있다.

우리카드도 신상품인 ‘카드의정석 EVERY 1’, ‘카드의정석 EVERY MILE SKYPASS’, ‘카드의정석 EVERY CHECK’를 포함해 전체 고객을 대상으로 여름 휴가철 할인 이벤트를 진행 중이다.

우리카드 고객은 이달 말까지 최대 15% 할인된 가격으로 주요 여행사 해외항공권을 구매할 수 있다. 마찬가지로 국내 워터·테마파크 입장료 역시 할인 받을 수 있다. 이달 말까지 동반 1인까지 롯데월드 서울 입장권을 최대 42% 저렴한 가격에 이용할 수 있고, 소노호텔 오션어드벤처(거제)와 오션플레이는 반값에 입장 가능하다.

BC카드가 진행하는 이벤트에 참여하면 한화호텔 설악 워터피아, 경주 뽀로로 아쿠아빌리지도 할인된 가격에 입장할 수 있다.

한편 다른 카드사에서는 ‘세금 환급’, ‘카드 가입’ 이벤트가 열렸다. 롯데카드는 개인사업자 플랫폼 ‘셀리(Selly)’에서 ‘사업자 환급’ 서비스를 조회하면 추첨을 통해 LG전자 김치냉장고 3대를 증정한다. NH농협카드는 프로당구 팀 ‘그린포스(Green Force)’와 함께 지역경제 활성화에 기여하는 ‘zgm.고향으로’ 가입행사를 진행했다.

홍석경 글로벌이코노믹 기자 ghdtjrrud87@g-e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