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완규 여신금융협회장. 사진=여신금융협회.](https://nimage.g-enews.com/phpwas/restmb_allidxmake.php?idx=5&simg=202312291500090020183d802ba66223384522.jpg)
정 회장은 이날 발표한 2024년 신년사를 통해 "위험관리와 신용공급 지속이라는 모순적일 수 있는 목표를 모두 챙기면서도 향후 경제·금융시장의 대세 전환(Turn-around)에 대비해 우리 업계만의 경쟁력을 강화해 나가야 할 것"이라며 이같이 밝혔다.
정 회장은 여신금융협회의 새해 주요 경영 목표로 ▲영업 규제 개선 ▲여신금융업계 긍정적 이미지 제고 ▲협회의 업계 지원 업무 강화 등 세 가지를 꼽았다.
여신금융업계의 긍정적 이미지를 제고할 수 있도록 더 노력하겠다고도 밝혔다.
정 회장은 "우리 경제를 책임지고 있는 사업자들에 대한 각종 시설장비 지원 등 물적금융 역할,영세한 가맹점에 대한 카드수수료율 우대 등 우리 업계가 최일선에서 가계·기업을 지원하고 있음을 알려 그 위상에 부합하는 평가를 받을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이어 그는 ”회원사 및 신용카드사회공헌재단과 유기적으로 협조해 사회공헌 활동에도 노력을 경주하겠다“고 덧붙였다.
마지막으로 정 회장은 협회의 지원 업무를 더욱 강화하겠다고 밝혔다.
정 회장은 ”개별 회원사가 추진하기 어려운 대외 커뮤니케이션, 업계의 미래 대비를 위한 조사·연구나 최신 정보 공유, 건전한 영업활동을 위한 자율규제 운영 등을 통하여 회원사가 안심하고 경영관리와 위험 대비에 힘쓸 수 있도록 협회가 충실한 손과 발이 되겠다“고 말했다.
손규미 글로벌이코노믹 기자 rbal47@g-e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