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원장은 이날 열린 국회 정무위원회 전체회의에서 태영건설 임금체불 관련 “일부 미지급 금액을 지난주에 다 지급하도록 산업은행 등이 태영과 협의한 것으로 보고 받았다”고 답했다.
또 일종의 어음 성격인 외상매출채권담보대출(외담대)가 문제가 되고 있다는 지적 이 원장은 “외담대 이슈에 대해서는 저희도 잘 인식을 하고 있다”며 “유동성 여력이 생기는 최대한 우선순위로 외담대를 정리하도록 당국과 주채권은행이 논의하고 있다”고 답변했다.
태영건설은 지난 28일 미지급된 공사 대금을 설 연휴 전에 최대한 지급하겠다고 발표했다.
김다정 글로벌이코노믹 기자 2426w@g-e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