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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금융 풍향계] ‘3040 경단녀’ 삼성화재 SF지점에서 ‘새출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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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금융 풍향계] ‘3040 경단녀’ 삼성화재 SF지점에서 ‘새출발’

□삼성화재, 워킹맘 위한 SF지점 본격 가동


삼성화재 SF지점 설계사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삼성생명 제공.이미지 확대보기
삼성화재 SF지점 설계사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삼성생명 제공.
삼성화재는 고객만족과 함께 성장하는 ‘삼성화재 SF(Success of Forty; SF)지점’을 본격적으로 운영한다고 16일 밝혔다.

SF지점은 특히 경력이 단절된 3040 여성들에게 새로운 기회가 되고 있다. 일반적인 삼성화재 영업지점은 오전 9시 아침 교육을 시작으로 하루를 시작한다. 하지만 SF지점은 대부분의 RC들이 어린 자녀를 키우며 업무를 하기 때문에 오전 10시부터 교육을 시작한다.

또 카페테리아 형식의 깔끔한 지점 환경에서 자체학습, 고객 응대 등을 하며 전문 컨설턴트로의 성장을 지속하고 있다.

특히 신인RC의 교육과 활동을 지원하는 SF매니저가 보험가입 설계, 시장발굴, 컨설팅, 고객 관리에 이르기까지 신인의 눈높이에 맞춰 도움을 주고 있다.

신인RC에게 업계 최고 수준의 수수료 제도도 주목할만 하다. 보험에 첫 발을 내디딘 신인RC들이 보험설계사라는 직업에 비전을 세우고 장기적으로 정착할 수 있게 지원하고 있다.

SF지점은 매달 전국 38개 지점에서 동시에 RC 모집을 한다. 관심이 있거나 더 많은 정보가 궁금하다면 삼성화재 홈페이지 및 아래의 QR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한편 SF지점은 2019년 수도권 3개 지점으로 출범해 전속 설계사 채널의 미래라는 기대감과 함께 회사의 전폭적인 지원을 받아 꾸준히 성장하고 있다. 현재는 전국 38개 지점 1000여명의 RC(Risk Consultant, 보험설계사)들이 활동하는 조직으로 확대했다.

□신한라이프, AI 기반 ‘보험금 신속지급 서비스’ 공개

신한라이프가 AI기반의 보험금 신속 지급 서비스를 출시했다. 사진은 신한라이프 사옥 전경. 사진=신한라이프 제공.이미지 확대보기
신한라이프가 AI기반의 보험금 신속 지급 서비스를 출시했다. 사진은 신한라이프 사옥 전경. 사진=신한라이프 제공.
신한라이프가 고객 편의성을 높이고자 인공지능(AI) 기반의 보험금 신속지급 서비스 ‘S-패스(Smart Claims Pass)’를 론칭했다.

S-패스는 고객이 신한SOL라이프앱 또는 홈페이지 사이버창구에 접속해 진료 정보를 입력하고 보험금을 청구하면 실시간으로 데이터를 분석해 심사과정 없이 즉시 보험금을 지급하거나 우선 심사로 분류해 신속한 처리가 가능하다.

신한라이프는 시스템의 안정성을 점검하기 위해 지난해 12월부터 약 2개월간 임직원과 설계사를 대상으로 시범운영 해왔다. 시범운영 결과 즉시 지급 건은 평균 30분, 우선심사 건은 당일 이내에 처리되어 보험금 지급기일이 기존보다 대폭 개선됐다.

계약관계가 없는 피보험자의 보험금을 대리 신청할 수 있는 ‘다른 피보험자 보험금 신청 서비스’도 함께 오픈했다. 이 서비스를 통해 해당 피보험자와 수익자의 동의를 받은 고객이 보험금 청구를 대리할 수 있어 모바일 신청에 어려움을 느끼는 어르신 세대의 불편을 해소할 것으로 기대된다.

□KB캐피탈, BMW 520d 중고차 선호도 1위


수입 중고차 선호도 조사에서 BMW 520d가 1위를 기록했다. 사진=KB캐피탈 제공.이미지 확대보기
수입 중고차 선호도 조사에서 BMW 520d가 1위를 기록했다. 사진=KB캐피탈 제공.
KB캐피탈는 중고차 거래 플랫폼 KB차차차를 통해 지난 1년간 독일 수입 브랜드 BMW 5, 7시리즈의 중고차 판매량 데이터를 분석한 결과 BMW 뉴5시리즈 520d와 7시리즈(G11) 730Ld xDrive가 1위를 차지했다고 밝혔다.

BMW 5시리즈 판매량 1위는 뉴5시리즈 520d가 차지했다. 2위부터 5위까지는 올뉴5시리즈(G30) 520d, 530i, 520i, 그리고 뉴5시리즈 528i 순으로 나타났다.

1위를 차지한 뉴5시리즈 520d는 2003년부터 2017년까지 판매된 5, 6세대 모델로 독일 디젤 세단 열풍을 일으킨 주역이다. 신차 판매량이 많았던 만큼 중고차 매물 옵션도 다양하고 평균 판매 시세 또한 1520만 원으로 합리적인 가격대를 형성하고 있다.

BMW 7시리즈 판매량 1위는 7시리즈(G11) 730Ld xDrive가 차지했다. 그 뒤로 뉴7시리즈 740Li, 7시리즈(G11) 740Li xDrive, 750Li xDrive, 730d xDrive가 순위에 올랐다. 7시리즈는 고급 대형 세단인 만큼 상대적으로 최신 세대 모델의 인기가 높았고, 롱 바디 모델이 주를 이뤘다.

1위를 차지한 BMW 7시리즈(G11) 730Ld xDrive는 6세대 모델로 평균 판매 시세가 5000만 원대 임에도 불구하고 1위를 차지하는 저력을 보여줬다.

2위를 차지한 뉴7시리즈 740Li는 2009년에서 2015년 모델로 연식 및 주행거리는 높지만 그 만큼 평균 판매 시세는 1000만 원대로 낮게 형성해 있어 수입 대형 세단을 부담없이 이용해 보고자 하는 고객들의 수요가 반영된 것이라고 회사 측은 설명했다.


홍석경 글로벌이코노믹 기자 ghdtjrrud87@g-e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