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한카드 본사 전경. 사진=신한카드](https://nimage.g-enews.com/phpwas/restmb_allidxmake.php?idx=5&simg=2024022310442206588658ae4d6a0116123118136.jpg)
신한금융지주는 23일 신한카드가 장기렌터카 자산 중 1800억원 이내 규모를 매각하기로 결정했다고 공시했다. 매각자산에는 6000대 가량의 렌터카 자산이 포함된 것으로 알려졌다.
이 파트너십의 일환으로 롯데렌탈은 영업용 차량 구매 등 카드 결제 및 금융 상품 이용 시, 신한카드를 통해 우선 진행할 예정이며 대고객 금융 상품 이용 마케팅도 함께 공동 추진하기로 했다. 또 각 사의 인프라를 이용해 금융, 정비 등 렌터카 서비스 전반에서의 협력도 확대할 전망이다.
기존 신한카드 렌터카 고객은 롯데렌탈이 보유한 차량관리 인프라를 이용 할 수 있게 돼 보다 편리한 혜택을 누릴 수 있을 예정이다.
또 향후 롯데렌탈의 중고차 판매 시 롯데렌탈 플랫폼 내에서 신한카드 금융 상품 이용 확대 방안도 논의하기로 했다.
신한카드 관계자는 “이번 제휴는 고객들이 언제 어디서나 신한카드의 금융상품을 만날 수 있는 임베디드 금융을 확대해 보다 편리한 금융 서비스를 제공해 나가고자 한다”면서 “앞으로도 고객 접근성, 편의성을 높일 수 있는 제휴를 확대해 고객 가치를 높여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김다정 글로벌이코노믹 기자 2426w@g-e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