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원영 중소벤처기업부 글로벌성장정책관이 23일 오전 정부세종청사에서 소상공인 대출금 상환 부담을 낮춰주는 대환대출을 26일 16시부터 신청받는다고 밝히고 있다. 사진=연합뉴스](https://nimage.g-enews.com/phpwas/restmb_allidxmake.php?idx=5&simg=20240223153241066648385735ff112813480118.jpg)
중소기업벤처부가 26일 오후부터 중·저신용 소상공인을 대상으로한 '소상공인 대환·대출' 신청·접수를 개시한다고 23일 밝혔다.
중저신용 소상공인이 보유한 대출 중 △은행권·비은행권의 연 7% 이상 고금리 대출 또는 △은행권 대출 중 자체 만기연장이 어려워 은행에서 ‘만기연장 애로 확인서’를 발급해 준 대출이 지원대상이다.
지원 대상은 예측하지 못한 고금리 등으로 상환에 어려움을 겪는 소상공인을 지원하기 위한 자금인 만큼 올해 예산안 발표(지난해 8월 31일) 이전 시행된 대출로 한해 지원가능하다. 또한 신청 시점에 대출금을 석 달 이상 성실 상환 중이어야 한다.
오는 26일 오후 4시부터 소상공인 정책자금 누리집(ols.semas.or.kr)에서 온라인으로 신청가능하다. 온라인 신청이 어려울 경우 소상공인시장진흥공단 77개 지역센터에서도 신청이 가능하다.
신청 후 소상공인시장진흥공단은 중·저신용 소상공인 여부를 확인해 '대환대출 지원 대상 확인서'를 온오프라인으로 발급해 확인서를 지참한 뒤 대출 취급 은행에 방문해 대환대출을 신청하면 된다.
하민지 글로벌이코노믹 인턴기자 minjiha@g-e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