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이날 서울 외환시장에서 미국 달러화 대비 원화 환율은 전 거래일보다 2.1원 내려간 1331.5원으로 마감됐다.
원·달러 환율은 전일 종가 대비 3.2원 상승한 1336.8원에 개장한 후 미국 개인소비지출(PCE) 가격지표 발표를 앞두고 관망세를 보이며 상승했지만, 장중 위안화, 엔화 등 아시아 통화가 강세를 보이며 반락했다.
엔·달러 환율은 150.6엔대에서 149.8엔대까지 떨어지며 엔화가 강세를 드러냈다.
또 위안·달러 환율도 전장 대비 0.0039위안(0.03%) 내린 7.1036위안을 기록했다.
같은 시간 원·엔 재정환율은 100엔당 888.88원이다. 전일 오후 3시 30분 기준가 885.50원보다 3.38원 오른 모습을 보였다.
이용수 글로벌이코노믹 기자 piscrait@g-e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