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한금융지주 신임 사외이사로 내정된 최영권 전 우리자산운용 대표이사(왼쪽)와 송성주 고려대학교 통계학과 교수(오른쪽). 사진=신한금융지주](https://nimage.g-enews.com/phpwas/restmb_allidxmake.php?idx=5&simg=2024030417213901134bbed569d68163239255164.jpg)
사추위는 최영권 신임 사외이사 후보의 추천 사유와 관련해 "오랜 기간 펀드매니저로 일해 온 주식 운용 전문가로서 공무원연금공단 자금운용단장, 하이자산운용 및 우리자산운용 대표이사를 역임하며 혁신성장기업과 친환경기업에 투자하는 공모 펀드를 출시하는 등 대체투자와 사회적책임투자에 정통한 자본시장 전문가"라며 "향후 후보자의 자본시장과 ESG에 대한 깊은 이해와 경험을 바탕으로 그룹의 자본시장 역량 강화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설명했다.
'금융회사의 지배구조에 관한 법률'에 따라 신한지주 및 자회사에서 통산 9년의 임기를 채운 성재호 이사와 사임 의사를 밝힌 이윤재 이사는 이달 열리는 정기주주총회를 끝으로 퇴임한다.
신한지주 이사회는 여성 후보자인 송성주 후보자를 신규 추천함으로써 주주총회에서 선임이 확정될 경우 재선임 추천된 윤재원 이사, 김조설 이사와 함께 3명의 여성 사외이사를 포함해 구성된다.
또한 신한지주는 재임 기간 동안 감사위원의 책무를 성실히 수행한 곽수근, 배훈, 윤재원 사외이사 후보자를 감사위원 후보로 재추천했다.
이날 후보로 추천된 사외이사·감사위원 후보들은 이달 열리는 정기주주총회에서 승인을 받아 최종 선임될 예정이다.
정성화 글로벌이코노믹 기자 jsh1220@g-e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