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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드풍향계] 피치, 현대카드·현대커머셜 신용등급 'BBB+'로 상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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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드풍향계] 피치, 현대카드·현대커머셜 신용등급 'BBB+'로 상향

사진=현대카드 CI.이미지 확대보기
사진=현대카드 CI.
세계 3대 신용평가사 피치가 현대카드와 현대커머셜의 신용등급을 한 단계 상향했다고 현대카드가 5일 밝혔다.

이번 상향으로 두 기업의 장기 발행자 등급(IDR)은 모두 ‘BBB’에서 'BBB+'로 올랐다. 현대카드의 피치 신용등급은 2012년부터 쭉 BBB를 유지해오다 12년 만에 상향됐다.
피치는 4일(현지시간) 모기업인 현대자동차의 신용등급이 'A-'로 상향된 데 따라 현대카드와 현대커머셜의 신용등급도 높였다고 밝혔다.

작년 4월에 피치가 현대카드의 신용등급 전망을 '긍정적'으로 상향한 후 채 1년이 지나지 않았는데 이번에 실제 등급을 상향한 것이다. 피치는 또 현대카드의 건전한 성장과 현대커머셜의 탄탄한 자산건전성도 긍정적으로 평가했다고 밝혔다.


김다정 글로벌이코노믹 기자 2426w@g-e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