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저축은행중앙회](https://nimage.g-enews.com/phpwas/restmb_allidxmake.php?idx=5&simg=20240514130648070938385735ff112813480118.jpg)
저축은행중앙회는 저축은행의 부실 PF채권 정리를 위해 캠코와 약 2000억원 수준의 채권 매각에 더하여, 업계 자체적으로 2000억원(22개사) 수준의 펀드(2차) 조성을 추진중이라고 14일 밝혔다.
지난 13일 금융당국이 발표한 '부동산 PF 질서있는 연착륙을 위한 향후 정책방향'에 대해서 오화경 회장은 "PF사업장의 재구조화 및 유동성 지원, 저축은행 유가증권 투자한도 등 한도 규제의 한시적 완화 등 인센티브 제공은 저축은행의 부실채권 정리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고 밝혔다.
저축은행 업계는 앞으로도 참여 저축은행 확대 및 다양한 매각 구조 검토 등을 통해 추가적(3,4차)인 펀드 조성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이어, 경공매 활성화, 자체상각 등을 통해 부실자산을 조속히 정리하여 서민과 중소상공인 등 거래자가 안심하고 저축은행을 믿고 이용할 수 있도록 건전성 제고 노력을 강화해 나갈 계획이라고 덧붙였다.
하민지 글로벌이코노믹 수습기자 minjiha@g-e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