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한카드 베트남 자회사 신한베트남파이낸스(SVFC). 신한카드 베트남 자회사 신한베트남파이낸스(SVFC)는 21일(현지시각) 스미토모 미쓰이 은행(SMBC) 싱가포르 지점과 우리은행 싱가포르 지점으로부터 4000만 달러(약 546억 원) 규모의 2년 만기 신디케이트론 조달을 완료했다고 밝혔다.
SMBC 싱가포르 지점은 이번 신디케이트론의 대표 주관사이자 신용 대리인 역할을 맡았다. 신한베트남파이낸스는 이번 자금 조달을 통해 운전 자본을 확충하고 금융 역량을 강화하여 베트남 시장 소비자들의 금융 수요를 충족시킬 계획이다.
신한베트남파이낸스는 "이번 신디케이트론은 신한금융의 금융 잠재력을 높이고 사업을 발전시키는 기반이 될 것"이라며 "베트남 경제는 점차 회복되고 있으며, 다시 성장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 "이번 협력을 통해 아시아 자본 시장에서 신한금융의 명성과 비즈니스 모델에 대한 국제 금융기관의 신뢰를 입증했다"고 덧붙였다.
신한베트남파이낸스는 신한카드의 자회사로, 베트남 시장에서 무담보 대출, 자동차 대출, 할부 소비자 대출, 오토바이 할부 대출, 신용카드 등 다양한 금융 상품을 제공하고 있다.
노정용 글로벌이코노믹 기자 noja@g-enews.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