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대문구 중량천에 메타세쿼이아 숲길 조성. 사진=교보생명](https://nimage.g-enews.com/phpwas/restmb_allidxmake.php?idx=5&simg=2024053110565306765658ae4d6a014638523.jpg)
30일 열린 행사에는 교보생명 직원 20여명을 비롯 이필형 동대문 구청장 및 구 관계자들이 참석해 메타세쿼이아 나무 50그루를 식재하고, 거름과 물을 주는 시간을 가졌다.
메타세쿼이아는 미세먼지와 이산화탄소를 흡수, 분해해 공기를 깨끗하게 하는 대표적인 친환경 수목이다. 한국수목원정원관리원에 따르면 약 50그루의 메타세쿼이아 나무는 연간 460kg 이산화탄소를 저장하는 효과가 있다. 앞으로 5년 동안 250여그루 나무를 추가로 식재하는 것과 함께 나무가 성장할수록 환경보전 효과는 더욱 커질 것으로 기대된다.
교보생명은 '건강한 사회, 함께하는 세상'이란 슬로건 아래 다양한 사회공헌 활동을 추진해 오고 있다. 지난 2022년부터는 환경부와 함께 일상 속에서 환경보호와 탄소중립이 실천될 수 있도록 대국민 환경보호 인식 전파에 나서는 등 환경분야 관련 ESG(환경·사회·지배구조) 경영 실천에 앞장서고 있다.
교보생명 관계자는 “이번 교보생명 메타세쿼이아 숲길 조성으로 환경 보호는 물론 미래 세대에게 보다 쾌적한 환경을 제공할 수 있게 돼 기쁘다”며 “앞으로도 교보생명의 핵심 가치 중 하나인 지속가능경영 철학을 실천하기 위한 사회적 역할과 책임을 다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김다정 글로벌이코노믹 기자 2426w@g-e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