닫기

글로벌이코노믹

BC카드, 고물가 시대 맞춤형 '바로 MACAO카드' 출시

글로벌이코노믹

금융

공유
0

BC카드, 고물가 시대 맞춤형 '바로 MACAO카드' 출시

실생활에 밀접한 주유·장보기 업종서 결제금액 커질수록 혜택
장보기 업종에서 건당 10만원 이상 결제 시 10% 할인

BC카드가 출시한 'BC 바로 MACAO(마카오)카드'. 사진=BC카드이미지 확대보기
BC카드가 출시한 'BC 바로 MACAO(마카오)카드'. 사진=BC카드
BC카드가 고물가, 고금리 시대를 맞아 가계 부담 경감을 위한 새로운 신용카드 상품을 선보였다.

15일 BC카드는 'BC 바로 MACAO(마카오)카드'를 출시했다고 밝혔다.
BC 바로 MACAO카드의 가장 큰 특징은 주유와 장보기 등 필수 생활 영역에서 사용 금액이 클수록 더 높은 할인 혜택을 제공한다는 점이다.

먼저 주유 및 전기차 충전 시 건당 결제 금액에 따라 3%에서 최대 10%까지 할인 혜택이 적용된다. 예를 들어, 3만원 미만 결제 시 3% 할인을, 7만원 이상 결제 시 10% 할인을 받을 수 있다.
장보기 영역에서도 유사한 혜택이 제공된다. 온라인쇼핑과 마트에서 건당 5만원 미만 결제 시 3%, 10만원 이상 결제 시 10% 할인이 적용된다. 특히 월 5회 이상 5만원 이상 결제 시 최대 2만원까지 추가 할인 한도가 부여되는 '장바구니 한도' 혜택도 눈에 띈다.

자료=BC카드이미지 확대보기
자료=BC카드

해외겸용(MasterCard) 카드로 발급할 경우 해외 사용 시 전월 실적이나 할인 한도와 관계없이 2% 할인이 제공된다.

BC카드 김민권 상무는 “고금리, 고물가 현상이 이어지는 가운데 BC 바로 MACAO카드는 실생활에 가장 밀접한 주유와 장바구니 영역에서 고객의 가계 부담을 경감시켜줄 것"이라며 “소비자 편익 극대화를 최우선 목표로 바로카드 라인업을 지속 강화할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MACAO'라는 카드명은 Mart(마트), Cart(장바구니), Oil(주유) 등 주요 혜택 키워드의 앞글자를 따서 지었다고 BC카드 측은 설명했다.

카드 디자인 역시 장바구니로 널리 쓰이는 타포린 백을 연상시키는 디자인과 재질을 구현했다.


김다정 글로벌이코노믹 기자 2426w@g-e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