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 금융권 최초…모바일 앱부터 보험업무까지 자동화 체계 적용

지난해 11월 금융감독원이 발표한 '금융IT 안정성 강화를 위한 가이드라인'을 준수하기 위한 조치다.
지난 5월 삼성화재는 선제적으로 모바일 앱 전용 테스트 자동화 솔루션을 도입했고, 이어서 전사 IT 품질관리를 강화해 보험업무 시스템에 테스트 자동화 솔루션 도입을 완료했다.
삼성화재는 시스템 개발 생애주기 전 영역에 걸쳐 선진화를 위한 중장기 로드맵을 수립 후 순차적으로 추진 중이다. 예컨대 △개발 단계에서 개발 빌드부터 배포 수작업 자동화 △테스트 단계 테스트 수행 방식 자동화 및 범위 확대 △운영 단계 모니터링 체계 구축 등을 추진하고 있다.
삼성화재 관계자는 “고객들에게 사랑받고 있는 비즈니스를 뒷받침하고자 IT 인프라 및 시스템 운영 안정성을 향상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며 ”이번에 도입한 테스트 자동화는 금감원 가이드라인을 선제 적용했을 뿐만 아니라 추진 중인 IT·디지털 기술 선진화의 일환“이라 전했다.
김다정 글로벌이코노믹 기자 2426w@g-e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