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14일 하나은행에 따르면 지난 12일 대전하나시티즌의 홈구장 대전월드컵경기장에 임씨와 전현직 프로축구 선수들이 모인 가운데 이 같은 친선경기가 이어졌다.
이번 대회에서는 임씨가 구단주로 있는 리턴즈FC 선수들과 조원희, 김영광, 전원석 등 전현직 선수들로 이뤄진 ‘팀 히어로’와 기성용을 필두로 이청용, 박주호, 유튜버 감스트 등으로 꾸려진 ‘팀 기성용’이 만나 대결을 펼쳤다.
팀 기성용이 팀 히어로를 4대 3으로 이기고 승리를 차지했다.
특히 장애인 축구단을 격려하고자 이들 선수에 축구용품을 건네기도 했다.
대회에서 발생하는 수입 전액은 사회취약계층에 기부하기로 했다.
하나은행 관계자는 “앞으로도 지역사회와 상생을 실천할 수 있는 여러 이벤트를 통해 사회에 긍정적인 영향을 확산시키는 데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이민지 글로벌이코노믹 기자 mj@g-e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