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비스 전면 개편
IBK기업은행이 기업뱅킹 서비스 ‘i-ONE뱅크 기업’을 전면 개편했다.10일 기업은행에 따르면 업데이트된 앱은 오는 11일부터 이용할 수 있다.
기업은행은 이번 개편으로 간편인증 수단 추가, 개인인증서 연동 서비스, 주사용 계좌 중심의 메인화면 구성 등을 추가했다.
특히 개인인증서 연동 서비스를 통해 사업장별로 구매할 필요 없이 개인인증서로 기업 뱅킹을 이용할 수 있게 됐다.
이밖에도 고액이체, OTP발급 등 이상거래 의심 사례 발생 시 실시간 푸시 알림을 제공한다.
기업은행 관계자는 “안정적인 서비스 제공을 위해 신규 앱과 기존 앱을 한시적으로 병행 운영할 예정”이라며 “새로운 앱이 바쁜 사업자들의 시간을 아껴줄 수 있도록 지속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기업은행은 연말까지 앱 기존·신규 고객 대상 ‘황금열쇠를 잡아라’ 이벤트를 진행한다.
이민지 글로벌이코노믹 기자 mj@g-e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