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박5일 신입직원 공동연수 현장 찾아
진옥동 신한금융그롭 회장이 신입직원들을 향해 “셀프 리더십을 갖춘 진정한 프로가 돼 달라”고 조언했다. 19일 신한금융에 따르면 진 회장은 전날 경기 기흥시 신한은행 블루캠퍼스에서 진행된 4박5일 신입직원 공동연수 현장을 찾아 이같이 밝혔다.
진 회장은 “나의 역할에 주도권을 갖추는 노력을 통해 내가 원하는 모습뿐 아니라 상대가 내게 바라는 모습도 균형 있게 보여줘야 한다”고 말했다.
그는 건강관리 비결 질문에 “규칙적인 루틴을 가질 것을 권유한다”며 “오늘 하루의 시작과 끝을 머릿속으로 그리며, 숨쉬기 운동 등 작은 움직임이라도 매일 반복하면 몸과 마음이 정돈된 채 하루를 맞이할 수 있다”고 답했다.
이번 공동연수는 행, 카드, 증권, 라이프, 캐피탈, 자산운용, 제주은행, 자산신탁, DS 등 9개의 그룹사 신입직원들이 함께 모여 그룹의 역사와 비전, 문화 등 기본 소양을 익히는 자리다.
특히 ‘함께’의 중요성을 되새기면서 개인의 주도적인 역할과 책임감을 가지는 데 중점을 두고 진행됐다.
이민지 글로벌이코노믹 기자 mj@g-e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