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중앙회 차기 회장 선출에는 일반적으로 40일 정도 걸린다. 선거일 14일 전에 입후보자 신청을 받는 공고를 낸다. 이후 임시총회가 열리면 79개 저축은행이 차기 회장 선출을 위한 투표를 진행한다. 79개 회원사가 각각 1표를 행사하며 회원사 과반 투표, 3분의2 이상 찬성으로 당선자를 가린다.
중앙회 측은 “선거관련 일정은 추후 논의할 예정”이라며 “위원회 위원 실명은 선거에 영향을 줄 수 있어 공개하지 않는다”고 설명했다.
한편 오화경 중앙회장의 임기는 지난 16일 만료했고, 임시로 대행 업무를 수행 중이다. 일각에서 연임설이 제기되기도 하지만 구체적으로 하마평에 거론되는 인물은 없다.
홍석경 글로벌이코노믹 기자 hong@g-e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