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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B라이프해외봉사단, 자카르타 현지 ‘교육환경 개선’ 활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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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B라이프해외봉사단, 자카르타 현지 ‘교육환경 개선’ 활동

‘KB라이프해외봉사단’이 지난 2월 2일부터 9일(총 8일간)까지 인도네시아 자카르타 희망학교를 방문해 봉사활동을 마치고 기념사진을 촬영하고 있다. 사진=KB라이프생명사회공헌재단 제공.이미지 확대보기
‘KB라이프해외봉사단’이 지난 2월 2일부터 9일(총 8일간)까지 인도네시아 자카르타 희망학교를 방문해 봉사활동을 마치고 기념사진을 촬영하고 있다. 사진=KB라이프생명사회공헌재단 제공.
KB라이프생명사회공헌재단은 인도네시아 자카르타에서 진행한 14기 ‘KB라이프해외봉사단’ 봉사활동을 성공적으로 마무리했다고 4일 밝혔다.

‘KB라이프해외봉사단’은 지난달 2일부터 9일까지 총 8일간 인도네시아 자카르타에 위치한 희망학교(Sekolah Harapan Bagi Bangsa)에 방문해 다양한 활동을 펼쳤다. 이번 봉사활동에는 KB라이프파트너스 소속 설계사인 LP(Life Partner; LP) 3명과 고객 자녀 10명이 참여했다.

봉사단은 현지 학생들의 학습 환경을 개선하고 정서적 교류를 확대하기 위해 기숙사 청소, 벽화 작업, 플로깅 등 생활환경 정비 활동을 진행했다. 또한, 과학∙미술 등의 교과 지도와 한국 전통문화를 알리는 교육을 통한 현지 학생들의 자립 역량을 강화하고 지속 가능한 변화를 도모하는 데 의미를 더했다.

‘KB라이프해외봉사단’은 2012년 창단 이후 캄보디아, 베트남, 필리핀, 네팔, 인도네시아 등 개발도상국을 방문해 돌봄과 상생의 가치를 실천하고 있다. 현재까지 LP 41명과 고객 자녀 165명이 뜻을 모아 해외 봉사에 동참하며 도움의 손길을 나눴다.
특히, 봉사단의 운영을 위한 지원금은 LP들이 재능기부형태로 업무 지식과 영업 노하우를 공유하는 ‘나눔아카데미’ 프로그램을 통해 마련된다. 지난해 5721만 원의 기부금이 조성되었으며, 2025년까지 누적 기부금 규모는 총 8억 2800만 원에 달한다.

한편 KB라이프는 미래세대 주인공인 청소년의 건강한 성장을 지원하고 생명의 소중함을 알리는 활동을 위해 2006년 재단을 설립했다. 해외봉사 활동을 비롯해 국내 최대 규모의 전국청소년자원봉사대회와 조혈모세포기증 캠페인 등 다채로운 프로젝트를 통해 지속 가능한 사회적 가치를 실천하고 있다.


홍석경 글로벌이코노믹 기자 hong@g-e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