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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NK경남은행, 주력산업 재도약 결의…경남도·신보·중진공 업무협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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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NK경남은행, 주력산업 재도약 결의…경남도·신보·중진공 업무협약

BNK금융그룹 본점 전경. 사진=BNK금융그룹이미지 확대보기
BNK금융그룹 본점 전경. 사진=BNK금융그룹
BNK경남은행이 지역 주력산업의 재도약 지원에 나선다.

경남은행은 경남도·경남시용보증재단·중소벤처기업진흥공단과 ‘경남 주력산업 재도약 동반선장 지원 업무협약’을 맺었다.

이날 경남 창원시 케이조선에서 열린 협약식에는 빈대인 BNK금융그룹 회장, 김태한 경남은행장을 비롯해 이복현 금융감독원장 등 주요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참석자들은 케이조선 공장 내부를 둘러본 뒤 기업 경영 관련 애로사항을 듣고 동반성장 지원 방안을 모색하는 시간을 가졌다.
네 기관은 이번 협약으로 경남 주력산업 대상 행정·재정 지원과 정책사업 및 금융 지원에 협력한다.

경남은행은 지역 기업에 최대 7800억원 한도의 자금 조달을 지원한다는 방침이다.

아울러 경남은행은 현재 시행 중인 희망드림론, 지역 재도약 프로그램, 신성장 전략 분야·우주 항공산업 보증료 지원, K-조선 수출·ESG(환경·사회·지배구조) 탄소저감 기술기업 금융 지원을 이어간다.

김 행장은 “조선업 선수금 환급보증(RG) 발급 등 각종 세부 지원을 통해 경남 주력산업에 힘을 보탤 계획”이라고 말했다.


이민지 글로벌이코노믹 기자 mj@g-e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