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당금 적립 감소로 iM증권 흑전
iM뱅크 순이익 4.7% 증가한 1251억
iM뱅크 순이익 4.7% 증가한 1251억
이미지 확대보기iM금융은 28일 경영실적 발표를 통해 1분기 순이익으로 1543억원을 기록했다고 밝혔다. 전년 동기(1117억원) 대비 38.1% 증가한 규모다.
iM금융의 1분기 이자이익은 4031억원, 비이자이익은 1183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각각 5.1%, 6.6% 감소했다.
충당금전입액은 701억원으로, 증권사 부동산 프로젝트파이낸싱(PF) 충당금 적립 규모가 컸던 전년 동기(1595억원) 대비 56.1% 줄었다.
비용 효율성 지표인 그룹의 영업이익경비율(CIR)은 46.5%로 전년 동기(42.3%)대비 4.2%포인트(P) 내렸다.
보통주자본(CET1) 비율(잠정치)은 12.02%로 전년 말(11.72%) 대비 0.30%P 개선됐다. 오는 2027년까지 12.3%를 기록하겠다는 것이 iM금융의 목표다.
주요 계열사인 iM뱅크의 1분기 순이익은 1251억원으로 전년 동기(1195억원) 대비 4.7% 증가했다.
순이자마진(NIM)은 전 분기 대비 0.02%P 하락했다.
iM라이프와 iM캐피탈은 각각 101억원, 147억원, iM에셋자산운용은 18억원의 당기순이익을 냈다. 전년 대비 각각 6.5% 감소, 9.7% 증가, 18.2% 감소한 수준이다.
iM금융지주 관계자는 “지난 3월 주주총회 결의를 통해 그룹명까지 iM으로 변경한 다음 시장 기대치를 상회하는 결과로 순조로운 출발을 알렸다”라며 “앞으로도 자산의 수익성 및 건전성 관리에 중점을 두고 2025년을 실적 회복의 원년으로 만들어 나가겠다”고 말했다.
이민지 글로벌이코노믹 기자 mj@g-enews.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