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신한은행은 서울시 금천구 독산동 이 같은 점포 문을 열었다고 27일 밝혔다.
외국인특화점포는 계좌개설·해외송금 등 대면상담이 가능한 일반 영업점 창구 환경과 화상상담 기반 10개 외국어 금융상담을 제공하는 ‘디지털라운지’를 결합한 것이다.
신한은행은 지역별 외국인 체류 규모 및 국적 분포 등을 종합적으로 분석했으며, 서울 내 외국인 커뮤니티가 활발하지만 상대적으로 외국인 금융 접근성이 낮은 독산동을 두 번째 개점 지역으로 선정했다.
신한은행 관계자는 “앞으로도 주요 외국인 거주 지역을 중심으로 외국인중심영업점을 확대하고 고객관점에서 하나로 연결된 금융 솔루션을 만드는데 정성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신한은행은 지난 4월 모바일 웹 채널을 전면 개편해 16개국 언어를 지원하는 외국인 전용 메뉴를 도입했다.
이민지 글로벌이코노믹 기자 mj@g-e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