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은행 건전성지표 CET1비율 1분기 13.2%…전분기比 0.13%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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은행 건전성지표 CET1비율 1분기 13.2%…전분기比 0.13%P↑

규제 수준(8.0%) 크게 웃돌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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표=금융감독원
국내 은행의 건전성 지표인 국제결제은행(BIS) 기준 자본규제비율이 1분기 기준치를 크게 웃돌았다.

29일 금융감독원에 따르면 국내 은행의 보통주자본(CET1) 비율은 13.2%로 전분기 말(13.07%) 대비 0.13%포인트(P) 올랐다.

규제 수준인 8.0%를 크게 웃돈 수준이다.

씨티·SC제일은행 및 카카오·토스뱅크의 CET1비유른 14% 이상, KB국민·하나·신한·수출입·산업은행 및 케이뱅크는 13% 이상의 높은 수준을 유지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기본자본비율과 총자본비율은 각각 14.53%, 15.68%로 같은 기간 각각 0.14%P, 0.08%P 상승했다. 단순기본자본비율은 6.57%로 전분기 말 수준을 유지했다.

금감원 관계자는 “경기회복 지연, 미 관세 정책 불확실성 등 대내외 리스크 요인이 지속되는 데 따라 충분한 손실흡수능력이 유지될 수 있도록 은행 자본비율에 대한 모니터링을 계속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민지 글로벌이코노믹 기자 mj@g-enews.com